공지 [시] 시는 척이 아니다 쉬는 척이 아니다

공지 [수필] 가능성의 맛이었나 봐. 기회의 맛이었을지도 모르지.

공지 [시] 그리하여 영영 기다리지 않은 것으로 하자

공지 [시] 우리는 1인칭에서 2인칭과 3인칭되어 이내 부정칭이 된다

공지 [수필] 마주 보고 앉아 맛보는 한 끼는 그 어떤 명약보다 효과가 좋다.

공지 [인터뷰] 당신을 향한 제 여름이 식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

공지 [시] 모두가 함께 부르는 합창이었다

공지 [시] 못내 씀을 강요하기에는 이미 타버린 것들이 쓰기에

공지 [소설] 저 방문을 굳게 닫는 일만이 내게 허락된 것이다

공지 [소설] 모두를 향한 악의가 퍼드덕거리며 날아오르고 있었다

공지 [만화] 가족한테 연수 안 맡겨서 천만다행…

공지 [대담] 필요한 말들이 필요한 만큼 차 있었다

공지 [시] 속수무책이란 말이 떠올랐다

공지 [수필] 한입에 다 먹기엔 꽤 큰 크기였다

공지 [수필] 다만 직시할 뿐. 슬픔과 두려움을 받아들이고, 조금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갈 뿐.

공지 [시] 오늘 하루 잘 보내세요 진심입니다 그런 줄로 알고 있으니까요

공지 [수필] 미련이 있기에 미래가 있지 않을까

공지 [인터뷰] 그들은 저를 너무 사랑해요

공지 [소설] 당신이 떠난 후에도 내가 사랑했던 당신과, 당신을 사랑했던 나를 기억하고 싶다는 욕심이 나를 쓰게 만들었어 자꾸만 나를 책상 앞에 앉혔어

공지 [시] 내 키보다 깊은 물에 빠져본 적은 없어 이것은 불시착이니까

공지 [시] 꿈이 있습니까 그러나, 꿈을 꿈꾼지는 꿈처럼 아득히

공지 [수필] 나는 있지, 워킹팜처럼 걷기로 했다.

공지 [시] 너는 어느새 엉덩이를 끌며 내 발밑에 와

공지 [소설] 꼭 모든 것이 근거가 있어야 확신할 수 있는 건 아니다

공지 [수필] 지금 내가 쓰는 일기는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응원이자 사랑인 것이다.